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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TALK/건강정보 TALK

여름철 장염과 식중독 예방에 대하여 알아보기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이 겪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계속 화장실을 드나들게 되는 그런 상황을. 더운 여름철에 장염까지 겪는다면 너무나도 힘들죠. 생각보다 여름철에 그런 것들을 겪는다는 많은 분들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여름철에 많은 분들이 대체 왜 장염을 겪게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 예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염이란. 주로 대장에서 발생한 염증을 말하는데요. 장염의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는 50~70%, 세균은 15~20% 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장염은 크게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리가 보통 식중독이라고 하는 것은 이중 급성 장염을 말하는 것으로 음식물에 있는 독소나 세균 등이 장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박테리아 등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음식을 통해서 세균감염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여름철 장염은 식중독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식중독이란. 오렴된 음식물을 먹었거나 음식 자체의 독성으로 발병하는 일종의 임상 증후군 이라고 하는데요.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대표적입니다. 살모넬라균은 몸속에서 대량으로 번식해 질병을 일으키는 감염형 병원체로 주고 덜 익힌 음식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염성이 없고 설사와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부패한 음식에서 증식하는 병원체로 잠복기가 2~4시간으로 짧아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독소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 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후에 구토와 설사 및 복통, 혈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발병이 된 후 저절로 낫는 것이 특징이지만 증상을 가볍게 여겨 이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토와 설사가 심하다고 무턱대고 항구토제나 지사제를 복용하게 되면 이때 병을 악화 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됩니다. 여름철 장염이 거의 식중독에 의해 발생하는 거였다니.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해야 될까요. 여름철 주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세정제를 30초 이상 사용하여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야외활동을 할 시 아이스박스로 음식물을 보관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길거리 음식이나 위생이 좋지 않은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는 방법은 모든 음식물을 가능한 한 오랜 시간 충분히 끓여서 먹고, 남은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패류와 육류는 익혀 먹는 습관이 필요하며, 나들이 철에 변질이 쉬운 김밥들 보관 및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됩니다. 잘 몰랐을 때에는 여름철 너무 찬 음식을 먹어 탈이 났다고 생각 했는데요. 물론 찬 음식을 많이 먹어도 탈이 나긴 하지만요. 세균성 장염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장마철에 과일을 사먹지 말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과일도 습하고 온도가 높은 때에 세균이 서식하기 쉬운 곳이라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알아봤는데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잊지 않으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