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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True Show 펠리와만쥬/RTS 여행&데이트

RT SHOW 12탄 – 안산 유기견보호센터 유기견 입양절차 보기

안녕하세요. 펠리와만쥬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유기견 보호센터 인데요. 보통 RT SHOW 는 재미있는 여행 글과 데이트 글을 기반으로 작성되는데요. 이번 글은 여행 글도 아니고 데이트 글도 아니지만 좋은 취지에서 안산에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유기견, 유기동물은 주인의 실수. 혹은 의도적인 목적으로 버려진 이국적인 동물, 혹은 반려동물을 뜻하는데요. 유기동물은 주로 주인의 죽음이나, 혹은 동물들이 너무 커지거나 질병에 걸린 경우 발생된다고 합니다. 유기동물 통계사이트 포인핸드에 따르면 이번 2017년도에는 작년보다 유기견의 수가 9.8 프로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262마리 씩 버려지고 있는 셈이라네요. 여행을 많이 가는 여름철에 더욱 발생된다는데요. 계절적 특성상 문을 열어 놓거나 산책, 외출 등이 잦기 때문에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애초부터 반려동물을 버릴 맘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거죠. 대부분 버려진 반려동물들을 보면 병들고 다쳐서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는 경우에 많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최근 기사에는 충북 괴산의 화양계곡에서 물놀이 갔던 어느 여자 분이 검은 비닐봉지가 움직이는 걸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그 안에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손바닥만 한 강아지 3마리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신고로 인하여 강아지들은 청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기사지요. 가끔 마다 끔찍한 사진들을 보는데요. 강아지를 쓰레기봉투 안에 넣어 버리는 사람은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기동물들은 신고로 구조되면 동물보호 시스템에 등록되어진다고 합니다. 10일간 유기견 보호소나 위탁받은 동물병원에서 보호하다가 주인을 못 찾으면 동물 소유권이 보호센터로 넘어간다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동물들은 재분양 또는 입양이 안 된 동물들은 안락사 된다고 합니다.

입양하실 때에도 절차가 있습니다. 먼저 가까운 유기동물보호소에 방문을 하게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가시면 가까운 곳을 검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산 유기견보호센터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동물들을 보고 나서 입양할 아이의 사진을 찍어 보여주면 직원 분들이 현제 이 아이가 주인을 기다리는 날이 아직 남아 있는지, 바로 입양이 되는지 등을 말해줍니다. 처음에 보고 입양하고 싶다 하시고 두 번째에 데려가실 수 있습니다. 입양을 하실 때에는 미성년자는 부모님의 동의와 동행이 필요합니다. 입양할 때 마음가짐도 중요한데요. 모든 가족의 동의도 받아야 되고 먹는 것, 입는 것, 병원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지어야 합니다. 잠시 예뻐서 데려오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다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데려오는 순간부터 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다들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버려지는 유기견의 수가 하루빨리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유기견 보호센터는 안산이지만 자신의 집과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