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충제 달걀로 인하여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달걀이 꼭 필요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AI로 인하여 달걀 값이 오를 때에도 앓는 소리가 나왔는데요. 이제 잠잠해 지나 했더니 이번에는 살충제 달걀이라니요. 요새 어디 가서도 맘 편히 음식을 먹기가 힘듭니다. 대체 살충제 달걀에 어떤 성분들이 들어 있기에 이렇게나 전 세계적으로 파문에 이르는 걸까요. 살충제 달걀의 살충제 성분과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프로닐. 주로 개나 고양이 등 동물에 기생하는 이나 진드기를 잡는데 쓰이는 살충제라고 해요. 농가에서는 작물을 해치하는 해충 박멸에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피프로닐은 가정용 바퀴벌레 살충제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이미 여기까지만 봐도 절대 좋지 못하다는 거 다들 아시겠죠. 식용으로 쓰이는 동물에 절대 사용을 할 수 없는 살충제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피프로닐을 중간 정도 독성의 2급 살충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피프로닐이 많은 양에 노출될 경우 신장과 간, 갑상선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러움,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다량 섭취 시에는 장기의 손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곤충 살충제에 적합한 피프로닐. 세계보건기구에서도 독성 2급으로 분류한 피프로닐. 먹었다고 생각했을 때 정말 무섭네요. 또 다른 성분도 검출되었는데요. 비펜트린. 닭 진드기 박멸용으로 쓰이는 살충제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사용 자체가 금지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환경보호청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이라고 해요. 과다노출 시 두통, 울렁거림, 구토, 복통이 일어나며 만성노출 시 가슴통증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현제 정부는 살충제 달걀논란으로 인하여 8월 15일부터 17일 까지 양계농가 전수조사를 진행하였다 하는데요. 문제가 되는 계란은 전량 회수 및 폐기처분 되고 안전성이 확인된 계란만 정상 유통된다고 합니다. 문제가 되는 계란은 현제 환불 진행 중인데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계란 중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영수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시면 남은 달걀의 수량만큼 금액으로 환산해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해요. 저희 집 계란은 이미 08LSH 이네요. 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있는데요. 저희는 대형마트에서 사오지 않아서 반품절차에 대해 더 세밀하게 알아봐야겠어요. 집에 있는 계란이 안전한지 알고 싶으시다면 계란껍질 보시면 번호가 있습니다. 식품안전나라 에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현제 어떤 곳이 검출되어 있는지도 확인 가능합니다. 현제 8월18일 기준으로 49개 농가가 검출 되었다고 하니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들어가셔서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밥상에서 보기 힘든 계란. 하루빨리 해결되어 밥상에서 계란반찬이랑 밥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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