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리 선생님 자살? 만화 애니 속 어두운 이야기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만화&애니 TALK의 펠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정보는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추억의 만화 애니가

어두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만화 애니 속 생각보다

어두운 스토리를 가졌던 이야기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나미리 선생님의 자살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방영되지 않았습니다.

한국판에서 나미리 선생님은 이현우라는 이름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각자 개성이 넘쳐나는 캐릭터인데요

이 이현우라는 캐릭터도 특이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뼈입니다.

뼈를 굉장히 사랑했고 뼈에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뼈를

연구하는 발굴대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이현우는 나미리 선생님을

뒤로한 채 외국으로 떠나기로 마음먹습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죠 저도 당시 아직도

기억나는 게 짱구는 못말려 에피소드 중 드물게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브금으로 나오고

생각보다 애절하고 슬픈 에피소드로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감동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이현우는 외국에 도착해서 뼈에 대한 연구에 매진합니다. 이현우는 어느 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나왔는데 모자를 두고 온 것을 깜빡하고 다시 카페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범의 가방 테러로 이현우 씨는 사망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요리와 설거지를

하고 있던 나미리 선생님은 이 소식을 뉴스로 접하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만화책으로 출간

되는 크레용 신짱에서 나왔는데 이때 독자들은 엄청난 충격에 빠집니다. 짱구에서 사람이

죽는 에피소드는 맨 처음 나왔고 그 이야기가 매우 상당히 충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현우 사망 소식이 후 나미리 선생님은 엄청난 우울증에 빠지고 자살을 하려 했으나채성아

선생님과 유치원 아이들로 인해 마음을 고쳐잡는 에피소드입니다. 이후 이현우가 돌아오는

에피소드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작가가 사망하여 희망마저 사라지고 이 에피소드는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애니메이션화되지 않았습니다.

디지몬 어드벤처 선택받은 아이들의 어두운 이야기

디지몬 어드벤처는 포켓몬스터와 반대로 어두운 스토리와 어두운 설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포켓몬스터를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면 디지몬 어드벤처는

긴장하고 쫄깃한 마음으로 봐야 했죠 어린이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선택받은 아이들은

어두운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선택받은 아이들의 리더이자

용기의 문장을 가지고 있는 신태일은 어릴 적에 여동생 신나리가 자신 때문에 죽을뻔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의 여동생을 과잉보호하는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그리고 신 나리 또한

오빠를 향한 심한 의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정의 문양을 가진 선택 받은 아이들의

이인자라고 볼 수 있는 매튜의 가정사도 불안하죠 매튜와 리키는 형제인데 부모님은 이혼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해서 자신감 없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던 리키 그래서 리키의 디지몬 파닥몬은 

진화를 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즉 성장이 느려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정석이는 가족이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많아서 콤플렉스로 성격이 소극적이고 계산적이게 되죠

한솔이는 입양아라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타인과 거리를 두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몬 어드벤처는 생각보다 무서운 외형의 디지몬 때문에 아이들이 무서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지만 디지몬이 실제로 죽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그 당시 아이들에게 멘붕을전달하고

아이들의 트라우마를 이용한 에피소드와 악당 디지몬들이 나오면서 엄청나게 긴장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어두운 설정을 이겨내는 스토리여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