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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 TALK/펠리관심사

추억의 명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역사와 최근 근황

안녕하세요 펠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정보는요 추억의 게임

초등학생 게임의 끝판왕이라 불렸던 크레이지 아케이드입니다.

오늘은 크아의 역사와 크아의 최신 근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역사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그리고 고전 게임 중에 하나죠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연령대가 조금 높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실 게임 붐버맨과

비슷해서 한때 붐버맨을
 그대로 카피한 게임이라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크아를

붐버맨이 이제 폭탄 대신 물 풍선을쓰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넥슨 측에서는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어릴 적 누구나 즐겨 하던 놀이 얼음 땡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흠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크아는 처음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논란이 휩싸입니다.

그것은 붐버맨의 제작사 허드슨과의 소송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2003년에 넥슨 측에서

합의금을 지급하는 걸로 좋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창기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화면 아래에는 With Hudson이라고 저작권 표시가 나타나있었습니다 이거 모르시리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4년 후 넥슨 측에서는 허드슨에게 다시 한번 소송을 걸게 됩니다.

결국엔 법정싸움에서 붐버맨을 베낀표절이 아니라고 판결 받게 됩니다 일단 법적으로는

게임의 룰은 저작권 보호의 대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고 디자인의 경우 100% 똑같이 만든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를 제기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그렇게 넥슨은 크아가 표절이 아닌 게임으로 인정받죠

그리고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풀네임은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입니다 이 BnB의 뜻은

Bubble And Bubble입니다 그래서 크아는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이렇게계속 불리다가

결국엔 BnB는 크아의 모드 중 하나로변했습니다 실제로 BnB와 크아를 헷갈려 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초반 컨셉 오락실 게임을 온라인화하겠다는


컨셉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아의 인기는 절대적이었습니다 크아가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일단 귀여운 캐릭터와 매우 간단한 조작법 그리고 매우 간단한 게임 진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크아는 2P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집에 컴퓨터가 한 대만 있어도 사이좋게 둘이서 할 수 있었고

친구 중에 한 명만 피시방 갈 돈이 있었으면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아에서 처음으로

초딩이라는 단어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중에서 크아를 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95%

크아를 아는 학생은 99.5% 나 되는 엄청난 게임인데다가 2004년 5월 기준으로 전 세계 동시 접속자

100만 명 국내 최대 동시 접속자 35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보여줬습니다.





크아의 몰락과 최근 근

현재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플레이하는 사람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렇게 유명하고 인기 있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몰락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당연히 돈입니다
 넥슨의 별명은 돈슨인데 돈 없이는 제대로 된게임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무료 게임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한데 넥슨에서

만든 게임이 그럴 리가 없습니다 부분유료화입니다 현재 크아에는 바늘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게임할 때 이 바늘이란 아이템이 없으면 크아를 진행할 수 없는 정도의 아이템인데 이 바늘의 용도가

물 풍선에 당했을 때 빠져나오게 해주는 말도 안 되는 사기 아이템입니다이 바늘이 있으면

게임의 모든 판도를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거죠  바늘 또 하 돈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리고

크아에서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들이 없으면 게임에서

이길수가 없을 정도로 판이 뒤집히게 됩니다 우리가 알던 캐릭터들 이름 앞에 럭셔리라는 네임이

붙고 게임 시작부터 말도 안 되는 능력치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슈퍼 캐릭터도 있죠

그리고 우리가 원래 알던 캐릭터들 말고도 크아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슈퍼 수라는 캐릭터는 랜덤으로

나오는 산타라는 캐릭터와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최대 능력치는 산타보다 월등합니다.

 캐릭터가 없으면 게임 시작부터80%는 지고 들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크아에서








펫이란 기능도 추가됐는데  펫 중에서는 자동 바늘, 자동 실드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 펫도 있고요

그리고 이 밖에도 말도 안 되는 현질을 계속 유도하는 시스템이 등장하고 사람들은 실망하고 지쳐서

등돌리고 말아버립니다 그리고 크아가 몰락했던 이유 중에 돈만 있는 게 아니라 불안정한 서버, 핵


버그 그리고 튕김 현상까지 계속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반발은 높아졌는데 개선될 방향이 보이지

않아서 결국에 유저들은 전부다 등을 돌리고 떠나버리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크아의 역사와

최근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저도 한때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예전에 잠깐 심심해서 한번 해봤는데

정말로 게임이 진행이 안될 정도로 돈을 요구하긴 하더라고요 저희 펠리와만쥬 다음에 더욱더 재밌고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