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펠리와만쥬의 정보 TALK 입니다. 현재 가수 최시원씨의 프렌치불독과 한일관 대표의 사망원인으로 지목되는 녹농균의 대해 떠들석 한데요. 과연 어떠한 일들이 일어난 것일까요.
왜 한일관 대표는 사망까지 이르게 된 걸까요? 녹농균은 뭘까요? 사건과 녹농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한일관 대표 김씨가 엘레베이터에서 최씨의 반려견의 물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쯤 응급실을 찾았다는데요. 그로부터 꾸준히 병원을 다니셨던 거 같습니다. 병원을 다닐 당시에는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했다고 하는데요. 6일날 오전 8시 21분에 등이 아프고 숨이 차며 객혈 증상이 있다면서 다시 응급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 가면서 중환자실 집중치료까지 들어갔다는데요. 결국 당일 오후 5시 10분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김씨의 사인은 미만성 폐포 출혈 및 패혈성 쇼크 악화라고 적시했는데요. 미만성 폐포 출혈은 폐가 전체적으로 손상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병원 측은 김씨의 혈액과 객담에 대한 녹농균 배양 검사결과는 사망 후인 지난 11일이 나왔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녹농균의 경우 통상적으로 병원 감염을 일으키는 다제내성 녹농균이 아니었다는 게 병원 측의 주장인데요.
병원에서는 병원 감염을 일으키는 다제내성 녹농균이 아닌 일반 녹농균으로 나타남으로써 병원 내원 중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씨의 반려견으로 인하여 감염이 되지 않았나 하는 논란입니다. 이에 최씨는 프렌치불독에 패혈증 원인균이 없다는 소견서를 제출하였는데요. 현재 녹농균의 감염 경로는 오리무중 상태입니다.
녹농균이란? 녹농균에 감염되면 녹색 고름이 생긴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녹농균은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라고 합니다. 세균을 비롯한 다양한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라는데요.
특히 수술, 화상, 외상 및 화학요법 치료 등에 의해 저항력이 저하된 환자가 녹농균에 의해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혈압저하 등의 쇼크를 일으켜 사망까지 이른다고 해요.
녹농균 감염치료는 대부분 항생제에만 의존해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균주가 생겨 기존 상용 항생제에 의한 치료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치료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녹농균은 물기를 좋아해서 물가에서 주로 발견되며 최근에는 녹농균이 요도 감염 및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각망궤양에서도 검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녹농균에 의한 각막궤양이 발생할 경우는 드물지만 일단 감염되면 실명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고 해요. 콘텍트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주의하셔야 될 듯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현재 이슈가 되어지고 있는 사건과 녹농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현재 최시원 씨의 아버지가 반려견의 소유자로 등록되어 있어서 반려견 산책 시 목줄 미착용 등으로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고 해요. 또한 사망소식을 들은 최씨 가족은 직접 찾아와 여러차례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유가족 측은 진실한 사과를 원했고 처음부터 그런 모습을 보였기에 소송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최씨 가족이 이렇게 여러차례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한편으로 배울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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