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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TALK

요가매트 소재? 두께?! 어떤 요가매트를 살까?


안녕하세요.ㅎㅎ 요즘 운동하는데 빠져있는 만쥬입니다

사실 그렇게 빠져있는 건 아니지만.. 빠져 보려고 최근에 요가매트도 구입했어요! 결과는 만족스러운데요

요가매트를 사기 전 알아보니 여러 소재와 두께가 있더라고요. 어떤 소재로 만들었나, 두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가격도 달라지고 그러는데요. 오늘은 요가매트 소재와 두께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알아봅시다.




 

소재선택


> PVC : 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장점 : 저렴함, 가벼움,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좋음.

  단점 : 화학물질 (DEHP, DINP 등 가소제가 유아에게 잠재적으로 유해하다고 하네요.), 특유의 냄새

 

> NBR : Nitrile-Buta diene Rubber, 니트릴부타디엔 고무


  장점 : 쿠션감, 충격 흡수에 좋음, PVC보다 냄새가 덜 함.

단점 :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형태 복원력이 떨어짐.

 

> TPE : Thermo Plastic Elastomer, 열가소성 탄성 중합체


  장점 : 복원력, 충격 흡수에 좋음, 수분 흡수가 적어 세균번식 위험이 낮음, PVC에 비해 단단함, 인체에 무해밀착감.

  단점 : 다른 소재에 비해 가격이 더 높음.


 

소재마다 장단점을 나열하고 보니 돈을 쫌 더 주더라도 TPE 소재로 된 매트를 살 걸 그랬나 봅니다. PVC는 가소제를 바꾼 친환경 제품도 있다고 해요!! PVC매트 친환경 제품도 괜찮다고 하지만 저는 NBR 16mm 로 구매했습니다! 아직 많이 사용해 본 단계는 아니여서 그런지 NBR 단점을 느껴보진 않았어요.

 



두께선택

 

두께도 고민이 되실 텐데요. 결정하실 때 어떤 요가 스타일에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두께가 두꺼우면 복잡한 동작에서 자세유지가 어렵고, 너무 얇으면 완충기능이 떨어집니다. 빈야사나 아쉬탕가와 같은 고난이도 요가 운동은 4~6mm 두께가 적당하며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위한 매트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해요. 대략 두께 6mm 이상 15mm이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얇은 것도 써보고 두꺼운 것도 써봤는데요. 얇으면 너무 완충기능이 없어서 아프더라고요... 그렇지만 확실히 동작유지에는 좋아요. 저의 사용 목적 중 복근운동도 포함이여서 푹신한 걸로 구매를 했습니다! 저의 기준으로 너무 얇은 매트보단 쫌 푹신한 매트가 좋아요! 그래도 역시 16mm는 꽤 두꺼운 감이 있어서... 쫌 더 얇게 12mm 정도 살 걸 그랬나봐요.




 

이렇게 개인이 어떻게 이용하실 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뚜렷한 목적이 없으면 제품 중에 중간두께로 구매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상 요가매트 구매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재와 두께에 대해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