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스포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 아이언맨의 말장난과 재치를 뛰어넘을 마블시네마틱 히어로라고 존왓츠 감독이 말할정도로 극찬을 날린 우리의 친절한 이웃이자영웅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은 말이많고 탈 많은 히어로 였습니다. 나이가 좀있으신분들이 기억하는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 입니다. 그리고 2017년 홈커밍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은 톰홀랜드 이죠. 배우도 다르고 미묘한 차이점이 많은 스파이더맨. 자 그럼 토비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의 차이점을 분석해 볼까요? 톰 맥과이어와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거미줄 센서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감독이 가난한 설정의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센서를 만든다는 게 더 비현실적 이라며 손에서 거미털과 거미줄이 나가는 설정이였습니다. 하지만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거미줄 기계를 만들어 손목에 장착해 거미줄을 쏘지요 .자 그리고 여기서가 제일 중요한 차이점이죠. 스파이더맨 하면 뭐가떠오르죠? 우리들의 친절한 영웅?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아니죠. 바로 스파이더맨의 매력은 고독함과 불행의 아이콘이죠.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불행의 아이콘이였죠. 가족이 죽고 여자친구와도 이루어질수 없고 큰힘에는 큰책임이 따른다는 명언을 남기면서 영웅 스파이더맨이 탄생되었습니다. 하지만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이런 어두운면은 생략되었고 재치있고 어리고 사고뭉치에 학교숙제보다 세상을 구하고 아이언맨 토니스타크 에게 인정받아 어벤져스 멤버가 되고싶어 하는 딱 지금 사춘기 청소년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저는 워낙에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히어로가 스파이더맨이여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줄줄이 다봤죠. 어벤져스가 처음 나올때 스파이더맨은 합류가 되지 않는다는 소리에 마음아파하는 팬들이 깊은 한숨소리가 동네방네 들렸죠. 말그대로 " 불행의 아이콘 " 하지만 홈커밍에서는 로다주가 나옵니다. 꽤많이 나옵니다. 스파이더맨의 멘토로 나오죠. 아이언맨은 마치 스파이더맨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하는거 같습니다. '이맛에 아들내미 키우나?' 홈커밍의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특징은 스파이더맨의 입장이 아니라 히어로의 입장으로 영화가 이어진다는 겁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아이언맨 토니스타크는 자신의 히어로 활동으로 무고한 사람이 죽는걸보고 불안증이 생기기까지 했죠. 그래서 홈커밍 스파이더맨에게 어벤져스에 합류하지 못하게하고 큰사건에 휘말리지 못하게하죠. 여기서 제가 스파이더맨 얘기를 하다가 왜 아이언맨 로다주 애기를 하나? 그건바로 로다주가 이제나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영화를 마지막으로 안나오는다는 얘기가 있기때문입니다. 아이언맨이 안나오면 마블세계관의 재치와 말장난을 이어받을 캐릭터는 스파이더맨이 가장 유력하죠. 그래서 지금 홈커밍의 톰홀랜드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겁니다. 원래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비교하면서 보면 더욱더 재밌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점은 이제 누가됐던 스파이더맨은 고정배우로 쭉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벤져스에게 큰힘이 되는 스파이더맨을 보고싶네요. 역대 마블영화중 가장어린 히어로이자 사춘기소년으로 나오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이 돌아왔습니다. 마블팬들과 스파이더맨 팬들은 이제 마블의 큰크림을 보면서 즐기는일만 남았습니다. 모두 즐겁게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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