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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 TALK/펠리관심사

난민 복서 흑인 한국인 복서 이흑산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펠리 TALK의 펠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정보는요.

요 근래 화제가 되었던 난민 복서 이흑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흑인이지만 한국인이라는 국적으로 챔피언까지 된 복서.

난민 복서 이흑산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름 : 이흑산, 압둘레이 아싼

국적 : 카메룬, 한국

나이 : 35살

직업 : 복싱선수

키 : 180cm

리치 : 187cm

체중 : 67kg


현재 한국 슈퍼웰터큽 챔피언 이 흑산입니다.

원래 국적은 카메룬이지만 한국으로 난민 상태입니다.

이흑산이란 이름은 한국이 지어준 이름인데요.

코치의 성인 이 씨를 따고 검은 산이라는 이름의 이 흑산입니다.

카메룬에서 한국으로 난민이 된 이유는.

카메룬에서 원래 직업은 군인, 운동선수(복싱)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군인대회에서 탈영을 선택합니다.

그 이유는 가혹한 고문과 폭행 그리고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카메룬에서는 군인이 되면 58살까지 스스로 그만둘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가혹한 군 생활과 돈을 벌지 못해서 탈영을 선택합니다.


인간이 아닌 노예 취급, 짐승 취급을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난민 복서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이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였다는 것.

한국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폭력이나 강도가 거의 없는 나라였기 때문이랍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이흑산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복싱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를 받아줄려는데는 흔치 않았는데요.

난민이란 이미지가 언젠간 떠날 이미지이기 때문이죠.

고향이 그립겠지만 이흑산은 고향으로 가면은.

총살형을 당할 수 있고, 사형이 피해져도 엄청난 고문과 영창을 당할 거라고 합니다.




난민 복서 이흑산은 난민 신청을 했지만 첫 번째 난민 신청은 선택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건강보험 등 사회적 보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겁니다.

난민이 인정되면서 이흑산은 일본 복싱선수 카즈히로와  국제선 경기를하게 되는데요.

이흑산은 카즈히로를 상대로 3ROUND 통쾌한 KO 승을 이뤄냅니다.








두 번째 국제선 대회 WBA 아시아 타이틀 전 초선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68전이나 있는 베테랑 마크 살레스를 3:0 판정승으로 이겼습니다.


낯선 땅 한국에서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난민을 인정받고 국제선 경기에서 2차례 이기고.

지금은 아시안 챔피언 타이틀전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난민 복서 이흑산이 존경하는 복싱선수는 파퀴아오 라고 합니다.

그와 스파링을 해보고 싶다고 직접 얘기까지 했고요.

이흑산의 목표는 세계 챔피언이 되어서.

세계 챔피언 벨트를 한국에 가져다주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링 위에서는 무섭지만 링 밖에서는 순진한 아이처럼 좋은 미소를 내뿜는 이흑산.

세계 챔피언이란 목표를 이뤄내고 한국에도 영광을 가져다주면 좋겠습니다.